▲김양의 빠지지 않은 반지를 제거하는 119 생활대원들. 
인천공단소방서(서장ㆍ안영석) 119생활안전대는 12일 논현동에 거주하는 여중생 김모양이 자신이 손가락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해와  절단기를 이용해 김 양의 반지를 상처없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단 소방은 김양 같이 가끔 반지를 빼지 못해 출동하는 경우가 있다며  손에 꽉 끼인 반지는 일단 얼음 팩으로 손가락의 부종을 줄인 후에 빼거나 비누거품이나 식용유 또는 실 등을 사용해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원 공단소방서 생활안전대원은 그러나 "비누거품 등을 이용해도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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