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실시한 재난안전 교육 인형극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알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가 실시하는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에듀테인먼트를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의 함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관내 56개소 어린이집 아동 2168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했다.

‘숲속나라 안전맨 선발대회’이라는 주제로 교통, 화재, 유괴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전달했으며, 특히, 공연 시작 전 간단한 재난 상식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알려주며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를 대상으로 내용이 잘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상반기 어린이 생활속 안전·안보 웹툰 발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독후감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확산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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