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초․중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32시간에 걸쳐 원예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원예통합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의 교육적 활용, 교육농장의 이해,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텃밭교육프로그램 실습, 디시가든실습 등 이론과 실습 32시간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원예통합교육을 실시해왔는데, 그동안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원예활동의 필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켜 학교 원예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육계의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업이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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