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배치된 맞춤형 복지차량. 구는 10개 구ㆍ군 중 처음으로 19개 전 동에 배치한다.
인천 남동구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복지차량’을 구입해 19개 전체 동 주민(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한다.

구는 구월1동 등 4개 동에 가솔린차(경형승용) 4대를 구입해 전달한데 이어 나머지 15개 동도 친환경 에너지 차량인 전기자동차(중형승용)를 구입해  이달 말 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차량’ 구입에는 국ㆍ시비 6억여원이투입됐다. 

인천지역에서 전 동에 복지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남동구가 처음으로 다른 구ㆍ군은  맞춤형 복지 시범 동에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민선6기 출범이후 전 동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동에 맟춤형 복지차량 지원과 함께 현장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만약의 사고 발생 시 긴급 호출할 수 있는 IT기기인 ‘스마트 워치’를 함께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관 련, 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방문형서비스 등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기동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구는 10개 구ㆍ군 중  전 동에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맞춤형 복지차량 및 스마트워치 지원을 통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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