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구월1동 등 4개 동에 가솔린차(경형승용) 4대를 구입해 전달한데 이어 나머지 15개 동도 친환경 에너지 차량인 전기자동차(중형승용)를 구입해 이달 말 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차량’ 구입에는 국ㆍ시비 6억여원이투입됐다.
인천지역에서 전 동에 복지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남동구가 처음으로 다른 구ㆍ군은 맞춤형 복지 시범 동에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민선6기 출범이후 전 동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동에 맟춤형 복지차량 지원과 함께 현장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만약의 사고 발생 시 긴급 호출할 수 있는 IT기기인 ‘스마트 워치’를 함께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관 련, 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방문형서비스 등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기동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구는 10개 구ㆍ군 중 전 동에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맞춤형 복지차량 및 스마트워치 지원을 통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