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열린 ‘제9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동인천고 '다걸고 마지막팀'이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중등부 18팀(72명), 고등부 20팀(80명) 등 총 38개팀(152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등부 우승은 정각중학교의 ‘RUN AND GUN팀(최인혁외 3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로는 중등부에서 최준혁(정각중)군이, 고등부는 심재욱(인천기계공업고)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량원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미래주역인 여러분을 위해서 구에서는 전통문화교육, 레포츠 체험캠프, 청소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활동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남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다트게임, 청소년관련 퀴즈 맞추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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