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ㆍ송진호)은 최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극기 휘날리는 장수동 은행나무’ 만들기를 실시했다.

동 통장협의회(회장ㆍ신윤철)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많이 지나는 은행나무 둘레에 태극기를 두르는 것으로, 오는 22일 개최되는 은행나무 당제(堂祭)와 연계해 범구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파할 계획이다.

송진호 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태극기 사랑은 물론 나라사랑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동 은행나무는 800년 수령의 긴 역사를 지닌 나무로, 인천시 지정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돼 있는 남동구의 상징적인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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