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남동구청장이 무상 예방 접종과 관련,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민노당 제공>
 배진교 남동구청장 등 민노당 출신 인사들은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 예방 접종 시행을 중앙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무상예방접종의 정상적인 실시를 위해 중앙 정부에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한편 무상예방접종 조례제정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병ㆍ의원 무상예방접종 비용이 삭감되는 것을 규탄해 배 구청장과 조택상 동구청장은 국,시비가 보조되지 않더라도 전면 시행할 것을 천명하는 한편 구체적인 지방재정 편성안 및 실시 계획을 강구하기로 했다.

 곽정숙 민노당 국회의원과 민주노동당 지방자치위원회,무상의료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곽의원과 배,조 구청장,김성진 최고위원,최은민 무상의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배 구청장은 지방 선거시 국가에서 30%만 지원해 1만5천원 정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결핵, B형 간염 등 국가 필수예방접종(0~12세)을 모든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구는 자체적으로 시행 할 경우 구비 16억6천700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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