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ㆍ황주헌)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생계 피해를 입은 지역 복지대상자들의 일상

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은 주택침수 된 복지대상가구 독거어르신 15가구에 대해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주거지 내부에 있는 토사물 제거, 사용이 가능한 생활도구 세척 및 사용 불가능한 생활가구 폐기처분 등을 진행해 신속한 수해복구를 도왔다.

의지할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는 몸이 불편한 한 장년 가구는 침수피해로 집을 잃을 처지에 있어 즉각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정서적 안정 도모 및 민간 후원을 통해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했다. 또 지난달 29일 구 자원봉사센터와 간석4동 직원들이 맞춤형 이사 및 청소서비스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거의 식사를 하지 않고 음식물 수거함을 활용한다는 1인 남성 장년가구에 대해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난 30일 일반 냉장고를 지원하고 식료품을 후원해 개인 위생과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기회를 마련해줬다.

이사 및 청소 봉사에 동참한 황주헌 동장은 “맞춤형복지팀 운영으로 보다 세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이 편안하고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더불어 행복한 간석4동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