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시장>을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6회에 걸쳐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처음 시작한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트마켓 <플랫폼시장>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지로도 유명해진 인천아트플랫폼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플랫폼 시장>에 셀러로 처음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가(고행산)는 본인의 디자인을 씰크 인쇄한 의류 소품 100점을 모두 판매하고도, 사고자 하는 손님이 많아 현장에서 추가로 제작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랫폼시장>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예술품시장,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 가정의 중고물품을 나누는 벼룩시장, 거리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 인천시는 인천아트플랫폼에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수등(현수교를 연상시키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케이블로 연결한 조명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건물과 거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차양막도 설치하여 편안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넉넉한 9월, 인천아트플랫폼의 아름다운 유럽풍 현수등 아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을 <플랫폼 시장>에서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랫폼시장>은 16일(토), 17일(일), 23일(토), 24일(일), 30일(토), 10월 1일(일) 14시~2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나 사무실(☎032-764-33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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