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즐기는 특별한 축제 ‘제16회 비루고개 축제’가 16일 만수동 건설기술교육원에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축제는 장석현 남동구청장과 임순애 구의회 의장, 서현정 장애인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이 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사업 모토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선 즐거운 이벤트, 다채로운 축하공연,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비루고개’는 인천 남동구 옛 지명의 하나로 관모산 서쪽을 지칭하며 ‘비루고개 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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