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마지막 개헌 국민 대토론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9월 28일 14시 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8월 말 부산을 시작으로 하여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인천시 토론회는 마지막으로 개헌에 대한 국민 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본격적인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토론회는 성일종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와 인천시에서 추천한 지방 분권, 기본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등의 전문가 8명의 지정 토론,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현 정부 국정 과제 중의 하나인 연방제 수준의 지방 분권이 내년 개헌을 통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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