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청장ㆍ김대년)은 28일, 인천 석정ㆍ박문중학교 학생 34명을 초청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병무행정 설명회 및 병역판정검사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란, 교육부 주관으로 중학교 교육 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의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날 행사는 예비 병역의무 대상자인 중학생들에게 병무행정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육․해․공군의 활약상을 담아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국군”에 대한 영상과 공무원으로서의 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자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역판정검사장 견학 등 다양한 병역 체험 활동을 통해 병무행정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에 연계한 병무행정 설명회 및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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