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그동안 치뤄졌던 획일적인 동 문화행사와 구성을 달리했으며, 지역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에서 주최하는 ‘만수동 오리지널’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주민참여 중심의 소통의 장’과 ‘우리동네 문화예술 공간 창출’을 목표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본 공연에 앞서 평소 무대에 서고 싶었던 주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행사가 3시간에 걸쳐 열렸다.
‘만수6동&오리지널 출석체크’, ‘만수동 보물에게 띄우는 편지’ 등 특색있는 참여 이벤트가 진행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팀 공연, 미술 및 공예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남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관이 운영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문화가 숨 쉬는 행복한 남동구 실현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