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에서 열린 인천가족공원 1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윤석윤 인천시 행정부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인천시는 9일 오전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에서 1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3월 착공된 인천가족공원 1단계 사업은 총 648억원을 들여 공원내 분묘를 개장.처리하고 주변에 난립한 무허가건물을 철거한 뒤 현대식 봉안당과 생태하천, 상가, 홍보관, 산책로, 가로공원 등을 조성했다.

인천가족공원에는 3개 봉안시설에 2만5천위의 유골이 안치돼 있으며 분묘 5만여기가 있다.

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가족공원 2, 3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해 등산로, 체육시설, 테마숲, 전망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추모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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