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분리된 대지를 연결하는 아이디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우수상 수상작인 파라다이스씨티 호텔은 미술관에 온 듯한 예술성과 저층으로 계획하였음에도 우수한 공간 활용에 큰 호평을 얻었다.
레지던스 라이크홈 기숙사는 기숙사운영을 위한 건축계획에서 큰 호응을 받았고,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 구성을 인정 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거행된다.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장 및 기념동판을 수여하고, 해당 건축물은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홈페이지 및 홍보컨텐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인천건축문화제 전시행사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전시되며, 인천시 행정정보 Map서비스를 통해 현장 위치 및 건축물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인천 도시 발전의 마지막 결과물이자 도시의 얼굴이 건축이라며, 건축상 참가 작품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은 인천시의 도시브랜드가 계속해서 향상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