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ㆍ황효진)는 13일 토지 및 주택판매,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던 전상주 상임 이사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내빈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하는 전상주이사의 약력 및 업적소개, 석별인사, 감사패 전달, 그리고 퇴임사순으로 진행됐다.

황효진 사장은 “전상주 본부장은 재임기간 동안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착공과 미단시티 사업정상화에 매진했으며, 특히 검단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용지매각 등에 주력하며 공사의 재정건전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상주 상임이사는 퇴임사에서 “공사에는 아직도 난제들이 많지만 여러분이 힘을 합쳐 노력하면 잘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파리 시청 현관에 걸려있는 “Fluctuat nec mergitur”(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문구를 인용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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