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남동복지관에서 있은 채용박람회 모습 
인천 남동구는 민선 6기 장석현 구청장 출범 이후 3년 동안 고용노동부 취업 포털인 '워크넷' 취업 기준 2만7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천313명, 2016년 7천834명, 올 9월말 현재 6천935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구 일자리 인력은행의 경우 모두 2만487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뚜렷했다.

 인력은행의 경우 2015년 4천17명에서 2016년 8천367명, 올 9월말 현재 7천111명으로  취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까지 최대 3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위크넷 총괄실적 9월말 기준
구는 민선 6기 출범이후▲구 일자리 인력은행 홈페이지 운영 ▲19개 동 및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배치 ▲맞춤형 구인 및 구직 알선 ▲다양한 계층의 채용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시행해 왔다.

구는 또, 기업의 구민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구민 채용 기업 임금지원 사업 ▲1사 1인 구민 채용 운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무료 공동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기숙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한쪽에서는 일자리가 없어서 구하지 못하고, 한쪽에서는 일할 사람이 부족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 매칭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민간 노동 조건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어떤 복지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이다. 지금까지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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