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5일 오전 10시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노동자교육기관 3층 교육실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性)인지정책과 성별영향평가'를 주제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정책 및 예산제도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발전연구원 홍미희 여성정책센터 소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민주노동당 이영순 최고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활동 사례를 교환하고 생활정책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성별영향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권익과 사회 참여 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국내엔 2002년 첫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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