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ㆍ박은숙)와 ‘2017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재단에서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한다. 성금이 5천만원 모금되면 재단에서 5천만원을 매칭해 후원금 총 1억원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된다.

재단 매칭 최대 금액은 5천만원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은숙 본부장은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캠페인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난방비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는 겨울철, 뜻깊은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더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453-2540), 동 주민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나눔사업팀(☏875-7010)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