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미국 필라델피아시에서 자매도시 기념 조형물을 기증했다.

기증 조형물은 '친구 맺기(Making Friends)'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인천의 파란 하늘과 석양, 필라델피아 시민과 우정을 쌓아가는 인천시민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번 조형물 기증은 2015년 10월 필라델피아시가 자매결연 상징물로 '자유의 종'을 기증한 데 대한 답례로 이뤄졌다.

인천시는 한미교류 100년의 해인 1983년 필라델피아와 해외도시로는 두 번째로 자매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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