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4만1천506명으로 지난해의 3만9천102명에 비해 6.1%(2천404명) 늘어났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대입수능시험 수험생은 남자 2만1천668명, 여자 1만9천838명이다.

수험생이 증가한 것은 인구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와 인천지역 인구유입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교육청은 지역내 57개 중.고교에 수능 시험장을 마련하고 1천520개 시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월중학교 시험장에서는 51명의 지체장애 또는 중증 환자 수험생이 시험을 보게 된다.

또 각 고교에 수능일 1일 전인 17일 오후 2시 예비소집을 통해 수험표를 나눠주고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수험생들에게 반드시 수험장을 미리 가보도록 지시했다.

수능 시험은 18일 오전 8시10분 시작해 오후 6시5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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