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가 24일 제14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열고 새내기 소방관 195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최태영 인천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교육생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소방관들을 축하했다.
임용되는 신규 소방대원들은 소방안전학교에서 지난 15주 동안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핵심 기본역량 교육훈련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과 동시에 10개 소방서 재난현장에 투입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시민의 안전을 항상 먼저 생각하며 현장에서 실천해온 선배 소방영웅들의 숭고한 가치를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면서" 강한 열정으로,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