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 8기 귀농·귀촌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12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소감문 발표와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교육생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 대학은 직장인들의 퇴직 후 일자리 창출과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의 성공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 대학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8개월 간, 농업기술과 농촌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 텃밭 실습교육, 농업의 6차 산업 체험 교육, 참관 및 견학 교육을 이수했다.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 대학은 지난 2010년 개교 이래 지난 8년 간 6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귀농정보 및 농업기술정보 제공은 물론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관련, 설화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수료자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현장 실습 위주의 집중적인 영농 체험과 함께 교육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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