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특별보좌관의 후속으로 5명의 신임 특별보좌관을 30일자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존 17명의 특보단을 대폭 축소하여 중소기업, 복지, 여성, 청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번에 위촉된 특보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운영할 계획이다.

 신임 특별보좌관으로는 정책분야 이일희 전 시의회 사무처장, 중소기업분야 심영수 중소기업융합인천김포연합회장, 복지분야 조대흥 성산효대학원 대학교 교수, 여성분야 김소림 전 시의원, 청년분야 신충식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인천본부장이 위촉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인천시는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주요 정책현안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특히 40년 가까운 공직생활 경험을 가진 정책특별보좌관을 통해 숙련된 행정의 노하우와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인천시 행정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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