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회, 굴 등 수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12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식품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과 홍보를 진행했다.

 구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준수사항 여부와 간이오염도측정기(ATP)를 활용한 칼, 도마 등 기구 오염도를 측정하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법 등 위생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식중독으로 “식의 생식을 삼가고,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취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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