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의원(국토교통위,인천남동을)이 내년 인천의 지역발전에 쓰일 예산 1천245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에는 ▴인천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 8억 ▴도림2지구 소3-7호선 도로개설공사(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5억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167억원 ▴인천발 KTX 235억원, 서울지하철7호선 석남연장 70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인천국제공항운영 35.3억원 ▴인천 청천농장 진입도로 확장(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5억 ▴인천시 강화군 도시재생사업(근린재생형) 15.9억 등도 포함됐다.

인천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은 2015년 7월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3차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천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억원을 확보했다.

도림2지구 소3-7호선 도로개설공사는 도림동 425-6번지 일원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2019년까지 총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은 현재 ‘동막역’에서 ‘국제업무지구역’까지 운행중인 1호선을 송도랜드마크시티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16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2018년도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인천 발전과 관련한 국비 사업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확보한 인천발전예산은 인천시민의 교통, 주거,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