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동장·이개일)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교회, 어린이집, 자생단체 등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간석3동 소재 인광교회에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만수4동 소재 동산교회에선 백미(10kg) 40포와 라면(30개입) 40박스를, 만수3동 소재 신명중앙교회에선 백미(20kg) 8포와 김치(10kg) 8박스를, 생수교회에선 후원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8일 참아동 어린이집(원장 정종임)에선 바자회 수익금 84만원을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에서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만동은 접수된 후원금품을 남동구에서 추진 중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개일 동장은 “비록 경기가 어렵고 날씨는 추워지지만 이렇게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시는 여러분들의 손길이 있어서 훈훈해 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