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월미공원에 애인(愛仁)광장을 조성했다.

애인(愛仁)광장은 월미공원과 월미문화의거리 내 자투리공간에 조성된 쌈지형 공간으로 300만 인천 시민들과 인천사람으로서의 자긍심과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인천시 도시브랜드 ‘ ’과 ‘애인(愛仁)’을 주제로 구성됐다.

애인(愛仁)은 ‘인천(仁川)을 사랑하다’란 의미로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드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애인광장 곳곳에 도시브랜드 조형물, 프로포즈존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과 꽃나무 식재 사업을 할 예정이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월미공원은 산과 바다, 해돋이와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애인광장이 시민들의 사랑이 넘치고, 볼거리와 감동이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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