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강인덕 대표의 사임계를 반려하고 재신임했다.

▲강인덕 대표

강 대표는 지난 29일 ‘강등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대표로 취임해 9위라는 성적으로 잔류를 확정했으나 대표이사직 사퇴계를 제출했었다.

하지만 유 시장는 "내년시즌 대표이사가 책임을 갖고 인천유나이티드의 비약적인 발전과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강한 팀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재신임했다.

 현재 인천UD는 2018시즌을 대비해 선수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와 국내외의 강도 높은 동계 전지훈련 계획을 세우고, 2018시즌 상위권 도약의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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