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민원실을 열었다.

 3일 구에 따르면 장수서창동(동장·한성구)은 장수동 인천대공원 중문 앞(남동구 장자북로 31)에, 남촌도림동(동장·유재필)은 도림 어울림센터(도림로 46번길) 안에 현장민원실을 각각 개소했다.

이들 현장민원실에선 3명의 상주인원이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사무를 처리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림동 현장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그동안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가까이에 현장민원실이 생겨서 너무 좋고, 도림동 거주에 더 애착이 간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성구 장수서창동장은 “현장민원실은 장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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