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본 구정,' 2017 베스트 10'<3>현장중심 남동형 맞춤 복지정책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16년 사례관리 수요가 많은 6개 동 주민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한 데 이어 지난해 년 2월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에도 통합사례관리사 13명을 추가 배치했다.

▲ 맞춤형 복지차량 발대식 모습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구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업무의 완벽수행과 저소득 구민의 탈 수급화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법적지원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역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별 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남동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금년 8월 확대 시행했다.

근로무능력가구에 대한 1년 지원제한 기간을 폐지하고 일정기준에 부합될 경우 계속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2016년 부터 작년 10월까지 총 3,110가구에 11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구는 복지행정의 가장 최우선과제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두고, 이를 위한 복지인력의 신속한 기동성을 확보하고자 6억원을 투입하여 19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배치했다.

또한 현장방문이 많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워치’도 함께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민간자원과도 연계하여 세밀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틈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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