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남동경기장 일원 위치도. 적색 선이 체육시설 조정이 추진되는 곳이다.

인천 남동구가  만수동 786 번지 일대 유휴 토지 5만5천㎡에 축구장,야구장,주차장 등 체육 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남동경기장 일원 시유지에 체육시설 조성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인천시에 남동경기장 일원 시유지에 대한 무상 양여 또는 무상 사용 요청과 함께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GB 관리계획 반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사업 추진이 원만할 경우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0년 하반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특히  지난 16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남동구 방문시  남동경기장 주변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는 사업 추진시 소요되는 65억원은 구비는 물론 국,시비로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 구민의 건 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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