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문화재단의 차기 대표이사에 강광 인천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인천시는 인천문화재단의 제3대 대표이사로 강 교수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 인천의 문화 발전과 진흥에 헌신할 수 있는 후보 3인을 추천받아 강 교수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강 교수는 다음달 7일부터 임기 3년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 차기 대표이사는 서울대 회화과와 경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5~2005년 인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장.부총장.인천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가 지난 2004년 12월 설립한 시 출연기관으로, 문화.예술사업과 무대공연, 영화촬영 지원 등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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