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한성구)은 최근 서창뜰 어린이집(원장·박기현)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 20만원과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이문교)에서 백미 200㎏, 라면 14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서창동에 위치한 서창감리교(담임목사·유영준)에서 설 명절의 넉넉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성도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상품권(1만원권) 100장을 동에 전달했다.

동은 후원된 후원 물품을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성구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해 주신 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후원물품은 관내에 홀로 지내시는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세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