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 위원회는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관련한 인천시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시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전담팀을 신설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를 전담기구로 지정, 상반기에 '인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발빠르게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