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2018 독!톡!(讀 talk)세상을 여는 문, 남동구’라는 독서운동을 추진한다27일 고 밝혔다.

도서관은 이 독서운동은 부문별 각 1권씩 총 2권의 올해 남동구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이후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지원 등 독서관련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립도서관은 이를 위해 앞서 1월 ‘수상(受賞)한 사람들의 세상읽기’란 주제로 남동의 책 100권을 심의·선정했으며, 이 중 대표도서로 선정할 후보 책 6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에선 ▲책의 아이(올리버제퍼슨/2017 블로냐 랴가치상) 등 3권, 성인 부문에선 ▲남아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2017 노밸문학상) 등 3권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공감할 수 있고 독후활동이 가능한 책이 선정됐다.

부문별 대표도서 1권을 뽑는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17일간 구민이 선호하는 책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장소는 ▲구립도서관 4곳(소래, 서창, 간석3어린이, 만수2어린이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4곳(도림, 둥지, 등마루, 만수4), ▲사립작은도서관 2곳(불서사랑,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이다.

도서관 이용자와 주민이 직접 뽑은 대표도서는 올해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주인공이 돼 독서릴레이 운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립도서관(☎453-59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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