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2일 오전11시 인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14대 박용렬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장 취임식 및 제13대 김경현 연합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연합회 산하 10개 군·구지회장 및 연합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렬 신임 장은 “대한노인회는 회원들이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그동안 우리연합회가 이룩한 업적을 뿌리로 해서 더 큰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또시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존경받고 사랑받는 노인회 ▲도시형과 농촌형에 맞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활기찬 노인생활 영위 ▲노인회원 배가운동을 통한 노인조직의 위상 강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정립 등 5개 중점 추진사업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달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임한 김경현 회장은 “4년 동안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을 다해 준 10개 군∙구지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든 대한노인회 회원으로서, 작은 힘이지만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