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소래 어시장 신축 부지 모습. 공사 착공을 앞두고 지장물을 철거하고 휀스가 설치됐다.

인천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상가 신축(현대화 사업)개발방식이 조건부 기부채납으로 확정 됨에 따라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 이 사업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과 주민 숙원성 수혜도,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6월중  결과를 통보해 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는 현대화 사업 성격상 중앙투자심사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구는 지방재정투자심사위와 개발방식(조건부 기부채납)을 확정하고, 단일화된 사업시행 주체, 명칭 등에 합의했다.

 한편 어시장 현대화 사업에는 구가 실시설계비·토지매입비(시비 50% 포함) 148억원, 상인단체가 어시장 신축 공사비·감리비 60억원 등 모두 208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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