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서창동 649번지 꽃 양묘장 내 휴경지에 채소 종자를 파종한 뒤 수확 후 관내 무료급식 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겨울 초화 파종 전인 오는 8월초까지 열 꽃 양묘장에 무, 엇갈이배추, 봄 알타리, 시금치 등 농작물을 재배하기로 하고 최근 땅을 고른 뒤 파종했다.

신홍수 공원녹지과장은 “휴경지를 이용해 수확한 농작물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채소를 잘 키우겠다”면서 “수확 후 무상 기증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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