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2일 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훈련 관계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 안전총괄실 등 7개 협업부서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전병원, 한국전력공사, KT,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 등 9개 유관기관, 구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참석했다.

먼저 안전한국훈련 계획 공유, 훈련방향 설정, 인력과 장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구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별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민간전문가가 훈련기획, 훈련설계, 매뉴얼, 통합시나리오 작성방향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이 진행됐다.

합동회의를 주재한 김시태 안전총괄실장은 “효율적 훈련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1~2차례 더 합동회의와 컨설팅을 개최해 성공적인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11일, 천국해수사우나에서 불시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찜질방, 영화관, 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비상 대피 요령 등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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