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공사 427건을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자담보 책임기간 중에 있는 공사 331건과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예정인 최종검사 대상 공사 96건 등 총427건이 대상이다.

구는 점검 결과 하자발견 즉시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 보수조치하고 미이행 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또 하자검사 운영을 강화해 정기 하자검사는 물론 시설공사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시공 업체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지날 경우 시공사에 하자보수 요청을 할 수 없는 점을 감안, 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관리와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산낭비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구는 작년에는 건물 누수, 침하된 보도 블록 및 아스팔트, 고사 수목 등 총 33건의 하자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를 실시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구 재정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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