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여관 강준우, 육중완이 2일 시청 중앙홀에 방문해 '정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게릴라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인기 5인조 밴드‘장미여관’의 멤버‘강준우와 육중완’이 2일 오후 6시 인천시청 중앙홀을 방문해 인천시청 공직자에게 정시퇴근 홍보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

인천시는 최근 매주 수요일(가족사랑의 날) 오후 3시와 저녁 6시에 직원들의 정시 퇴근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자제 제작한 ‘퇴근송’을 사내방송에 내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퇴근방송에는 가수 미어캣의 ‘퇴근송’과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의 음원에 인천시 홍보대사 ‘리듬파워’와 인천출신 걸그룹 워너비의 멤버‘린아’가 각각 나레이션을 맡아 정시 퇴근문화를 확산시켰다.

▲가수 장미여관 강준우,육중완이 인천시청 사무실 깜짝방문으로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인천시의 정시퇴근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장미여관의 ‘강준우와 육중완’의 깜짝 방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이색적인 관공서 방문에 직원들은 퇴근길에 크게 호응하며 콘서트를 즐겼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시퇴근 캠페인을 통하여 직원들이‘일과 생활의 균형’,‘일과 가정의 양립’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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