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송진호)은 동 둘레길이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 통장협의회(회장·이화신) 회원들은 지난 3월, 둘레길에 유채를 파종한데 이어 지난 8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유채꽃밭의 잡초 및 잡석을 제거하는 등 꽃밭을 보기 좋게 가꿨다.
유채꽃밭의 유채는 아름답게 만개해 주민들과 인근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이와관련, 송진호 동장은 “인적이 드문 도심 한 곳에,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계절 내내 꽃향기 가득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