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이승렬)은 10일 구월서초등학교(교장·김경애)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홀몸노인가구에 “사랑의 도시락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구월서초 5, 6학년 학생들이 손수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 과일 도시락과 손편지를 준비했으며, 구월3동은 이를 학생들과 함께 홀몸노인 15가구에 방문,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지원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외로운 어르신께 따뜻한 도시락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동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외로운 홀몸노인 세대에게 따뜻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주변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6월, 9월, 10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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