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흥구 인천시의원는 11일 오후 2시 논고개로 81 '우리들타워' 2층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의원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우 구청장 후보, 한민수·김선유 시의원 후보, 이선옥·정재호·민창기 구의원 후보 등 당원과 주민, 황 의원의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별도 행사 없이 이날 오후 늦게 까지 '좌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구인 고잔동에서 출생한 황 의원은 남동구 부구청장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밝고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특히 올 11월 착공 될 '논현도서관' 건립하는데 시비를 확보하는 등 기여했다는 평이다.

황 의원은 ▲LH 유휴 학교부지를 활용한 '국제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의료부지에 '어린이 전문 병원' 유치 ▲ 정부 민간 어린이집에 청정급식비 및 대체 조리사 확대 ▲영동고속도로 소래 IC 설치 ▲2021년 KTX 고속 열차의 운행으로 소음이 예산되는 논현역에 '터널형 방음벽' 설치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지역을 누구 보다도 잘아는 40년 지방행정 전문가로써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을 화합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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