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모 전 부단장

자유한국당은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윤형모(60) 전 새누리당 법률지원부단장을 공천했다.

한국당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마에 따른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4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천에서 남동 갑에 윤 전 부단장을 비롯해 경남 김해을에 서종길 경남도의회 의원을, 충남 천안병에는 이창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경북 김천에는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서울 노원병에는 강연재 법무법인 나우리 변호사를 확정했다

윤 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인천지검 부장검사와 새누리당 법률지원부단장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남동갑 보궐선거에는  더불어 민주당은 맹성규(55)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바른 미래당은 김명수(56) 남동갑 지역위원장이, 정의당에선 이혁재(46) 전 인천시당 사무총장이 출사표를 던졌거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맹 전 차관은 16일 공식 출마를 선언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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