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나누며 정도 함께 나눠요”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선학, 연수 영구임대아파트) 내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첫걸음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아침, 선학중학교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봉사단 가족과 매칭된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더불어 안부를 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반찬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한 가족은 “처음에는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해드린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 가족도 따뜻한 온기를 선물 받은 것 같고,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 현장을 찾은 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임대주택 입주민은 물론 인근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