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회장·정찬주)’가 23일 구청에서 장석현 남동구청장 및 자문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정세 설명과 정책 건의 토론, 통일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메시지 작성 및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찬주 회장은 “‘평창동계 올림픽’으로 조성된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우리 민주평통의 통일 사업이 탄력받길 바란다”며,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원만히 이뤄져 하루빨리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진정한 남북통일이 이뤄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에서 종전과 비핵화 등의 의제가 다뤄지면서 평화통일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 속에 평화통일을 하루 빨리 앞당기기 위해 자문위원님들의 의지와 역량이 필요한 시기다. 그날이 오기까지 자문위원님들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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