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송진호)이 지난 29일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깨동무 학습멘토 2기의 수료식을 가졌다.

‘어깨동무학습멘토’는 지역 고교생(송천고, 고잔고) 교육 봉사자가 지역 아동(초등학교)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탐색, 정서 교류 등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교육복지 나눔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는 송진호 논현고잔동장, 박광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송천고 3학년 윤도현 학생 등 멘토학생 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가지며 소회를 나눴다.

이번에 수료한 7명의 우수 고등학생 멘토는 1년 동안 매주 화요일 방과 후 지역 초등학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1:1 학습(영어, 수학)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송진호 동장은 “지난 1년간의 멘토링 활동은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아동 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우리 논현고잔동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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