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오전 8시3분께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김모씨(59)가 승강기에 갇혀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파트 15층에 20여 분간 갇혀 있던 김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고립 당시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면 안된다"며 "비상벨을 눌러 침착하게 구조 요청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명 남동뉴스
- 입력 2018.06.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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